도로시 헬러 Dorothy Heller
1960-80년대 추상표현주의 여성작가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한 도로시 헬러는 뉴욕추상표현주의의 전성기에 활동한 작가입니다. 바넷 뉴만, 잭슨 폴락, 마크 로스코 등의 작가들을 배출한 베티 파슨스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고 국내 유수의 미술관에 초청되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된 세점의 작품을 비롯해 여러 미술관에 포함되어 있지요. 미술사학자 클레멘트 그린버그에 따르면 "미국 최고의 여성 화가 the finest woman painter in America" 라고 불릴만큼 20세기 위대한 미술가 중 하나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최근 조지아 오키프, 헬렌 프랑켄텔러, 리 크라이스너 등 이 시기 여성미술가들을 재조명하는 분위기를 타고 그 가치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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