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주목할 작가들

 
 

도로시 헬러 Dorothy heller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한 도로시 헬러는 뉴욕추상표현주의의 전성기에 활동한 작가이다. 바넷 뉴만, 잭슨 폴락, 마크 로스코 등의 작가들을 배출한 베티 파슨스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고 국내 유수의 미술관에 초청되었다. 미술사학자 클레멘트 그린버그에 따르면 "미국 최고의 여성 화가 the finest woman painter in America" 라고 불릴만큼 20세기 위대한 미술가 중 하나로 그 명성을 다지고 있다. 최근 조지아 오키프, 헬렌 프랑켄텔러, 리 크라이스너 등의 이 시기의 여성미술가들을 재조명하는 분위기와 함께 그 가치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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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커 Charles schucker

미국의 많은 미술관에서 소개가 되었음에도 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현대추상표현주의의 핵심멤버. 8회에 걸쳐 휘트니 비엔날레에 초청받았으며 뉴욕의 브룩클린 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화가로 꼽혀 전시에 포함된 바 있다. 1971년 휘트니 미술관 개인전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자연의 기운을 테마로 화면에 물감을 뿌리는 기법을 선보였다. 뉴욕의 미술대학교 프랫 아트인스티튜트에서 종신교수직을 지냈다.

 

디나 거스틴 베이커 dina gustin baker

1950-60년대에 꽃을 피운 추상표현주의의 중심 뉴욕에서 잭슨 폴락과 윌름 드쿠닝이 인정한 여성작가. 전설적인 스승 한스 호프만에게서 사사받고 1950년대 뉴욕의 추상표현주의 그룹의 일원으로 작품을 시작해 아흔이 넘은 나이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미술관과 기업 컬렉션에 다수 포함되어있다.